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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평론가 평점이 더 ~~
    카테고리 없음 2020. 1. 30. 19:47

    *이 글을 쓴 모든 기위해지는 네이버 영화이다.*네이버 영화에는 작품의 평가를 나타내는 3종류의 척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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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객 평점, 네티즌 평점, 그리고 전문가 평점입니다. 관람객평점은내용대로상영관에서직접관람한사람들이쓰는것입니다. 네이버를 통해 예약한 사람이 해당 영화에 대한 관람객 평점을 쓸 수 있다. 대부분의 영화 평점 가운데 관람객 평점이 가장 높다. 평론가의 평점이 더 높은 경우는 있지만 누리꾼의 평점이 관람객 평점보다 높은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왜냐하면 관람객들은 영화관처럼 좋은 소리의 향기 시스템과 큰 스크린에 몰입하기 쉬운 환경에서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봤기 때문에 - 그렇지 않은 환경에서 본 사람보다 작품에 대해 더 높게 평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누리꾼의 평점은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누구하고 나하고 평할 수 있다. 그 때문에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도 와서 10점을 주는 경우도 1점을 줄 수 있다. 때로는 같은 영화를 놓고 관람객과 누리꾼의 평점이 크게 엇갈리는 경우가 있지만 대개는 하나부 누리꾼이 고의로 평점을 떨어뜨려 과도하게 인상하는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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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들면 최근 개봉한<82년생 김지영> 같은 영화는 평론가들에게 6.79점을 방망이 딱 소리에도 불구하고 1부 네티즌들에게 이른바 말하는 평점 테러를 당하고 누리꾼 평점이 크게 떨어졌다. 개인적으로 영화는 영화의 작품성을 평가받아야 하는데도 나이가 든 이런 식으로 평점 테러를 당하는 영화를 보면 감독을 비롯한 영화를 만들기 위해 바친 많은 이들의 노력이 평가절하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반대의 경우도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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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유명한 <클레멘타인> 같은 경우다. 이 영화는 제작에 참가한 배우에게나 감독에게나 흑역사와 같은 작품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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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사람들이 재미로 단결심을 발휘했기 때문에 평가점이 작품의 수준과 무관하다.따라서 나는 일방적으로 누리꾼의 평점을 대중적 재미를 보여주는 잣대로 본다. 포스터만 보고 어떤 영화인지 감이 안 온다면 이미 본 사람들의 평가에 의존할 수밖에 없지만 누리꾼이 압도적으로 호평을 받았던 영화라도 그에 비해 평론가들의 평가가 눈에 띄게 낮으면 전형적인 오락영화인지 최루성 감동영화인지 확률이 높다. 사람들이 영화를 보는 이유 중 가장 흔한 이유는 재미있다는 듯이 보는 것이기 때문에 오직 재미만을 위한 영화도 나름대로 가치가 있다. 하지만 영화를 사랑해서 대중영화를 보고 다시 보다 보면 어느새 영화에 템플릿이라도 있는지 그 내용이 거의 비슷하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이 영화 저번에 본 그 영화와 버전만 다른데, 내용은 같지 않니?)라고 말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리고 어떤 영화는 평가가 너희도 좋지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너희를 깊게 봤다거나 반대의 경우도 꽤 있어. 그것을 보면, 지금은 네이버의 평점을 그대로 받아 들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지금은 영화를 볼 때 평론가의 평점을 꼭 챙긴다. 평론가들의 평가가 절대적이진 않지만 그들도 영화를 볼수록 보고 공부할 만큼 공부한 사람들이어서 작품성을 판단하기에 더 좋은 지표였다. 더욱이 평론가들은 영화가 사회적으로 언쟁을 유발하자 평가를 낮추거나 클레멘타인처럼 뭉쳐 특정 영화의 평점을 하나 높게 유지시키지도 않는다. 그들은 전문의니까. 그저 작품성을 평가할 뿐이긴 했지만 평론가 평점이 높은 영화는 작가주의 예술영화나 감독의 색깔이 짙게 배인 영화 하나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므로 때 가끔은 높은 평점 믿어 보면 지구도 노히표은 국가의 낯선 이름을 가진 감독의 정신 세계를 마음껏 보여2시간을 낭비한 경우도 많다. 매번 보는 영화를 찾을 때 왓챠나넷플릭스도 사용해보고 네이버에 검색해도 내 개인 취향에 맞거나 볼만한 영화를 찾기가 쉽지 않다. 네이버 영화평점 순위 페이지에 평론가 평점 순으로 배열하는 기능도 없어 평론가 평점 높은 영화를 찾기 전에 내용 당신에게 디깅(Digging)할 수밖에 없었다. ​


    본인도 작가주의 영화를 즐기지만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싶을 때가 많다. 그 재미 있는 영화가 흥행성에만 충실한 "복제 영화"가 아니라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new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영화임을 바라고 최근까지 찾아 감춘 작품 5편을 소개하면서 영화마다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전문 평가를 각 개인에 모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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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량한 겨울, 미국 시골의 한 소녀의 이야기 정도다. 재미에 충실한 영화는 아니지만 영화 전반의 불안한 분위기와 배경은 감상자를 몰입시키기에 충분하다. 반면 반적인 스릴러 영화도 아니고 성장영화도 아니다. 단지 윈터스 본이라고 이름 붙인 작은 세계를 들여다보는 상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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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너희는 저평가된 영화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여느 느와르 영화처럼 상투적인 설정이 여기저기서 볼 수 있지만 결 스토리는 확실히 더 강렬하다. 인상적인 대사도 넘치지 않고 전개는 매우 명료했다 한국 느와르 영화 중 정스토리로 꼽히는 수작이라며 매우 완성도가 높은 오락영화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평가가 그다지 좋지 않은 이유는 영화가 너희들의 무적 나쁘지 않다며 폭력을 다루기 때문인 것 같다.폭력성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으면 정 스토리를 추천하는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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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헛간을 태우다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알려져 있다. 소설은 수십 쪽 남짓한 단편인데다 여러 설정이 영화와는 크게 달라 모티브 정도만 갖고 왔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러닝 타이 외의 2시간 28분에서 상업 영화치고는 조금 긴 편에서 좀 더 짧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어쨌든 오랜 시간 동안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끌고 간다. 조금 헷갈리는 부분도 있지만 오락적인 요소와 잘 어우러져 특유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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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평론가들의 코멘트처럼 겟아웃 같은 재미를 예상하면 혼란스러울 수 있다. 반전과 곳곳에 감춰진 메타포 때문에 <콕성>이 떠오르기도 했다. 사실 개인적으로 아주 재미있게 본 영화는 아니지만, 새로운 느낌의 스릴러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자신 있는 작품이라는 건 확실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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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가 끝나자 나는 부러운 사람이 생겼다. 이 영화를 아직 못 본 사람 보면 볼수록 재미있는 영화가 있고, 다시 보면 재미가 반감되는 영화가 있지만 이 영화는 후자이기 때문이다. 다만 높은 평론가 점수를 믿고 보게 된 이 영화는 한마디로 군더더기 없이 정스토리 재미있다. 뻔한 결국이나 간간이 나오는 지저분한 장면까지 보면 그리울 정도다. 오락영화를 찾는다면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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